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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MY'S STORY

홍콩에 가다 - 홍콩 알아보기

여행을 다녀보니 알게 된 미학
그 나라에 대해 알고가면 더욱 재밌다!

여행을 가기 전 알아보고 준비할 때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고 깨달을 때 얻는 즐거움도
하나의 재미요소인듯한데요.
오늘 포스팅은 제가 다녀온 나라중에 홍콩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홍콩 (Hong Kong, 香港)

홍콩은 중화인민공화국

홍콩 특별 행정구가 정식 명칭입니다.
예전부터 영국의 지배를 받았다가 지금은 주권이 중국으로 반환된 상태인데요

때문에 언어는 광둥어를 사용하고 영어도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많은 분들이 여행을 갔을 때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곳이 큰 특징이에요! 

 

위치로 보면 대만을 지나 태국 가는 사이에 홍콩이 있어요 
비행기 시간으로 꽤 걸리지만 태국보다는 가까운 거리에 있어 멀지 않은 위치라 부담없이 여행 갈 수 있는 곳이에요.

짧게는 1박2일, 새벽 비행기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힘들지만 당일로도 여행을 다녀오시는 분들이 계시기도 합니다.

 


동서양의 조화가 어우러져있는 홍콩

홍콩의 역사가 있기 까지는 중국의 이민자들, 그리고 영국의 식민지배를 받음으로써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융합된 도시를 만들어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영향들이 도시의 건축물 그리고 음식문화에까지 영향을 미쳐서 홍콩에 간 사람들은 마치 작은 유럽을 만나고 왔다고 표현을 한다고 해요.
가는 곳마다 독특한 흔적들을 만나볼 수 있는 홍콩!
그래서 그런지 영국의 색채들을 고스란히 길거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택시부터 길거리 표지판 유명 관람자 이름까지 (빅토리아, 홍콩 관람차 등 )
눈여겨본다면 곳곳에서 유럽 건축양식 흔적들을 찾아볼 수 있답니다.

 

또한 한국과 다른 교통 문화로는
2층 버스와 트램 그리고 배(선박, 페리) 이용 등을 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러한 교통수단의 활용 때문에  여행 다녀온 느낌, 다른 문화를 체험한 느낌을 들 수 있답니다

그리고 선박 물류와 무역이 활성화된 탓에 배 이용이 예부터 많았고
이 때문에 다리를 공사하지 못해 배(페리)를 이용한 이동이 활발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강남과 강북을 항상 배를 이용해 사람들이 이동한다고 하는데요.
워낙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 보니 뱃삯도 굉장히 저렴합니다. (우리나라 돈 300~500원 수준)

대중교통은 지하철, 버스, 선박 모두 옥토퍼스(Octopus) 카드를 활용하여 이용할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T-money 개념과 비슷하기 때문에 이 카드 하나로 매우 편리하고 어렵지 않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미식가들의 도시 홍콩

예부터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했던 홍콩,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미슐랭 레스토랑들이 많이 포집되어 있기로 유명합니다.
이 때문에 손꼽히는 먹방여행지, 식도락 여행지로 홍콩이 꼽히죠.
세계 각지에서 온 유명 셰프들이 많다고도 하고 줄 서서 먹는 레스토랑이 즐비한 즐거운 여행지랍니다.
홍콩을 여행 가는 사람들이라면 단연 먼저 검색하는 키워드는 딤섬입니다.
미슐랭에 소개되어있는 많은 음식점에서 딤섬을 다루고 있습니다. 딤섬은 주로 새우, 또는 새우와 돼지고기, 돼지고기, 부추를 이용한 야채 딤섬 등이 주로 있답니다. 또 한 딤섬은 모양도 가지각색 딤섬을 이루는 피의 형태도 아주 다양하게 발전되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면을 이용한 국수 요리, 완탕 등이 홍콩의 주 먹거리들로 여행자들을 즐겁게 한답니다.

 

딤섬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자면
유래는 중국 남부 광둥지방에서 먹는 음식으로 차와 함께 마시는 전채 음식으로 먹는 요리기도 해요. 대 나무판에 쪄내는 작은 만두와 미니 요리를 일컫는다고 생각하면 기억하기 쉽습니다.
또 한 원래는 아침 대용이나 간단한 점심 식사로 가볍게 즐기는 음식이었다고 하나 현재는 세계적으로 대중화되면서 대표적인 인기 메뉴로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또한  딤섬은 기름진 음식이기 때문에 따뜻한 차와 함께 마시는 것을 추천한답니다.
불리는 이름은 모양과 조리법에 따라 이름이 다르기도 하는데  작고 투명한 것은 교(餃), 껍질이 두툼하고 푹푹한 것은 파오(包), 통만두처럼 윗부분이 뚫려 속이 보이는 것은 마이(賣)라고 한답니다.
교자라는 것과 쇼 마이라는 만두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왜 이름이 그렇게 불렸는지 조금 이해 가시죠?

 

 

완탕은 얇은 피에 소(돼지고기나 새우 등)를 넣어 만두처럼 만들고 국물과 면을 함께 먹는 요리입니다.
중국의 아침식사인 훈뚠에서 유래된 것으로 주로 아침에 먹는 메뉴라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홍콩에서는 완탕 전문점은 아침 7시부터 오픈하는 곳이 많답니다.


홍콩에서의 음식문화로는 우리나라와 다른 점이 많습니다.
1팀 1테이블의 원칙이 아니기 때문에 합석하는 것이 당연한 문화입니다.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른 음식 문화를 가지고 있고 밑반찬이란 것도 없습니다. 또한 물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물을 주문하면 주문서에 차지하게 된답니다. 음식점마다 다르지만 딤섬에 차가 제공되는 경우 기본 1인당 차 값을 내기도 합니다. 물티슈와 냅킨 역시 기본으로 제공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음식점마다 다르게 제공되는 점들이 우리나라와는 다소 다른 서비스입니다.

 

 

지금은 홍콩이 사회 정치적으로 위기를 겪고 있어서

복면금지법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쉽게 불이 꺼지지는 않을 것 같아요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면서 아픔도 많았을 홍콩

여러 문화가 섞여있는 곳이기에 또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는것 같은데요

빨리 예전 홍콩의 모습을 찾았으면 좋겠어요